완도군, 친환경 전기자동차 타고 청정환경 지킨다

입력 2018년10월12일 08시1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완도군은 11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지난 11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기자동차는 초미세 먼지를 유발하는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휘발유 차량과 비교하여 동일 주행거리 대비 충전 비용이 1/8밖에 들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군은 군청, 보건의료원, 청산면, 보길면, 생일면 등 총 9대를 보급하고 내년까지 모든 읍면에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관용차의 65%이상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은 대기 중의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 많고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는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며 “관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기차 운행 여건을 조성한다면 민간 전기차 활성화로 이어져 우리 지역은 더욱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제주도에 버금가는 전기차 관광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간 전기자동차를 매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대 당 최대 186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정용 완속 충전기 또한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여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급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