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가부장관 국제청소년 리더교육 지원사업 공주대 결과 발표회 현장 방문

입력 2018년10월12일 08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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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월 13일(토) 오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공주대학교 결과발표회(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소재)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을 격려한다.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은 국내외 청소년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대학생과 국내 체류 외국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교류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소년 교류활동은 친교활동, 팀빌딩활동, 수련활동, 멘토링 등으로 "이 활동을 하기 전까지 저는 저희 학교 캠퍼스에 중국인 친구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었던 것이죠. 우리의 자그마한 관심과 배려가 낯선 나라에 와있는 그들에게는 고마움과 편리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한국 학생) 


공주대학교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곳으로, 올해 한국 학생 40명, 중국 학생 40명이 참가하는 ‘백제의 숨결과 향기, 그리고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 대학생과 유학생 간 1:1 관계맺기와 모둠 구성, 시화(詩畫)·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동 창작 등으로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진선미 장관의 이날 현장방문은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장관은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시, 동화 등 문학작품 발표회를 참관하고, 청소년들이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 법을 배울 것을 강조한다.


진선미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다양성과 공존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수용력을 높이고,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 장관은 이날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업 성과와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을 향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국가 간의 교류 가운데 특히 청소년의 상호 교류는 미래 세대의 성장과 관계증진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이 사업에 참여한 한국과 외국 청소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이 향후 국가 간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제적 인재로 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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