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오산 시민들, 경기옛길 '삼남길' 함께 걸어요

입력 2018년10월12일 10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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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제9회 삼남길 함께 걷기’ 행사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남길’ 일원에서 열린다.


‘삼남길 함께 걷기’는 예로부터 수원·화성·오산을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어주었던 경기 옛길을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역사·문화적 동질감을 공유하는 행사다.


조선 시대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을 연결하는 1000리(약 400㎞)에 달하는 교통로를 ‘삼남대로’라고 하는데, 삼남길은 그중 과천·안양·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을 잇는 경기권 구간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 용주사에서 출발해 오산 독산성까지 5.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당 구간을 걸으며 세마대 등 인근 역사문화 유적을 탐방한다. 또 3개 시 역사 관련 OX 퀴즈, 보물찾기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16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화성·오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해야 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지정된 계좌로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행사 당일 점심과 약간의 간식이 제공되고 봉사활동 시간(5시간)도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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