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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강원도 선수단 종합 10위

입력 2018년10월12일 09시1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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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단계↑향상, 입상자 상금 지급 및 내년 대회 선발경기 거쳐 출전자격 부여...

[여성종합뉴스/박초원]12일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5일부터 12까지(8일간)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 대회에서 종합순위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원도 선수단은 금형 등 36개 직종에 학생·일반인 108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 5개, 장려 21개 등 총 22개 직종에 35명이 입상하여 전국 10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11위를 차지했다.


입상직종 및 입상자는 ▲금메달(3) : 금형(춘천기계공고, 김태산), 용접(태백기계공고,정용인), 실내장식(영월공고, 허정태) ▲은메달(4) : 동력제어(춘천기계공고, 신준섭), 정보기술(춘천한샘고, 최광현), 제과(춘천한샘고, 안영훈), 제빵(춘천한샘고, 김유희) ▲동메달(2) : 옥내제어(삼척마이스터고, 전병건), 애니메이션(강원애니고, 장우석) ▲우수상(5) : 목공예(개인, 염규홍), 배관(춘천기계공고, 최영훈), 자동차정비(춘천기계공고, 양희승), 금형(춘천기계공고, 최한석), 전기기기(강릉중앙고, 정용빈)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1, 2, 3위 및 우수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1위(금메달) 1,200만원, 2위(은메달) 800만원, 3위(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자에 대한 특전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직종 및 참가 연령 해당자는 직종별 상위득점자(팀) 2명(팀)은 선발경기를 거쳐 내년 제45회 러시아(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을 면제해 준다.


이번 대회 폐회식은 금일 10:00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장에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하여 취업확대를 위해 도내기업체 등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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