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아웃' 약속 릴레이

입력 2018년10월12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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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 기준 직원 253명 참여.....

아이 러브 머그 챌린지 우수 댓글 게재자 기념사진 촬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약속 릴레이인 ‘I ♥ Mug Challenge(아이 러브 머그 챌린지)’를 추진하며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5일 내부 행정포털에 별도 게시판을 마련했고, 직원들은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 인증샷, 부서 환경지킴이 추천 등을 댓글로 달며 동참하고 있다. 10월 11일 기준 직원 253명이 참여했다.


참여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우수 댓글 참여자에 텀블러 또는 머그 제공, 전 부서에 종이컵과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종이컵 머그 배부, 물품구매용 시장바구니 제공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같은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은 당장 불편할 수 있지만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약속 릴레이를 시작으로 전 직원과 함께 1회용품 없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구는 이 밖에도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사무실 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야외행사 시 병입수(페트병) 사용 자제 및 개인 텀블러 권장 △1회용품 구매 자제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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