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태풍 ‘콩레이’ 침수피해 이재민 온정 이어져

입력 2018년10월12일 09시0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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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인한 이재민 32명 발생, 화장지. 이불세트 생필품 등 전달...

[여성종합뉴스/박초원]12일 농협강릉시지부(지부장 김용욱)는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2리 마을회관을 찾아 태풍 ‘콩레이’피해 이재민에게 10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강릉에코파워(주)(대표 엄창준)도 300만원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으며,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2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6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정동진천이 범람하면서 하천 하구에 위치해 있던 산성우2리와 정동진3리 마을 16가구가 침수되어 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는 산성우2리 마을회관에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이재민 응급구호세트와 식료품 지원은 물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강릉지회(지회장 안혁춘)에서 세탁차량과 인력지원을,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정)에서 급식차량 지원과 침수주택 청소, 보일러‧전기‧가스 점검을 실시하는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체계적인 이재민 구호를 위하여 힘써 왔다.

 
최윤순 복지정책과장은 “11일 현재 침수가구 8세대 20명은 아직까지 귀가하지 못하고 친·인척 집과 마을회관에 기거하고 있다”면서 “기관, 단체의 후원물품과 자원봉사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재민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도배 등 마무리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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