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

입력 2018년10월12일 15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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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뇌병변, 척수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토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보장에 앞장서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지난 9월 11(화)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우석홀), 이달 9(화)일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 1회 및 2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9월 진행 된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는 발달 ‧ 정신 장애, 10월에는 지체 ‧ 뇌병변 ‧ 척수 장애에 대한 주제로 진행 됐으며, 약 600명의 장애인 ‧ 가족 ‧ 시민 ‧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해당 장애 당사자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에 만연한 장애인 차별 및 인권에 대해 공감케 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는 총 3회로 예정 되어있으며, 각 회 마다 다른 장애유형‧특성을 주제로 진행 된다.

아울러 남은 3회는 11. 27.(화) 건강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시각․청각․신장 장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에서는 지체‧뇌병변‧척수 장애가 주제이나, 위 장애들은 선천적인 장애 보다는 후천적인 장애(중도장애)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비장애인으로서의 삶과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 중도 장애 당사자의 삶을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 및 일상생활에 만연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는 귀중한 자리를 가졌다.


또한 장애인이지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해와달 밴드 공연 및 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된 난타공연과,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감토크를 준비하여,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모두가 공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순천시에서는 장애인의 인권 침해 예방과 종사자 인식개선 등 인권 취약계층의 권리강화와 장애인 차별에 대해 위와 같은 시민의식 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순천시민 및 장애인‧노인 등이 편리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유니버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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