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3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상 수상

입력 2018년10월15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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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수상기념 촬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수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과 주최하고 ㈜한국방송미디어그룹이 주관해 열리고 있다.

 

구는 ‘책 읽는 강북’ 구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실시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지자체 대상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1년 제1회 도종환 시인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를 초청하는 등 매년 1회 유명 작가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독서활동을 권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북U-도서관 이용법과 동주민센터 새마을문고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안내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해 학년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독서강연회도 함께 진행되는 ‘강북 가족글짓기 대회’도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책 읽는 습관은 한 번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라며, “독서문화증진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강북구를 비롯해 동해시, 순천시, 연천군, 영덕군, 영암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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