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취약계층에 에너지 복지상품권 지원

입력 2018년10월15일 0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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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복지상품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면서 △만 65세 이상자(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만 5세 미만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1∼6급 등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난치성질환자가 있는 가구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요금감면을 원하는 고지서(전기, 도시가스, 아파트관리비 등)를 갖고 10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바우처는 올해 11월 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 6천 원, 2인 가구 12만 원, 3인 이상 가구 14만 5천 원이며, 한 번 지원된다.

 

에너지 바우처는, 판매소에서 에너지원을 구입할 때 쓸 수 있는 ‘실물카드’나 요금을 차감해 주는 ‘가상카드’로 지원되므로, 난방 에너지 구입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나홈페이지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청 환경과(02-330-8741)로 문의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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