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년 과학창의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년10월16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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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로봇, 3D프린터, 태양광, 드론, VR드로잉 등 미래 산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과학기술을 청소년들에게 선보이고 체험학습 하도록 하는 ‘2018 청소년과학창의페스티벌’을 오는 18일 마포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발명특허페스티벌로 처음 시작한 마포구의 과학창의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최신 과학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학습과 사고를 통해 미래형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민간기업, 공공기관, 단체, 개인, 대학 등에서 약 200여 명의 운영요원이 참가해 구와 협업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과학창의페스티벌은 사전 선정된 마포 지역의 8개 중학교(숭문중, 경성중, 중암중, 아현중, 광성중, 창천중, 서울여중, 동도중) 청소년 1,200여 명의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과학체험 부스와 과학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프로그램은 메이커(Maker), 창의·융합과학, 첨단과학, 환경 등 총 4개 분야로 마포구청 1층 광장의 15개의 과학창의탐색Zone(수업시간 내에 자유롭게 참여)과 2층 한마음광장의 15개 과학창의심화Zone(사전예약부스, 15명 이내 수업과 체험)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로봇의 센서를 이용한 트랙경주, 3D프린터의 적층원리 이해와 실습, 태양광을 활용한 기계작동 원리, 구글카드보드를 이용한 VR과 AR 체험, 드론 비행체험 등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으로 다채롭다.
 

특히, 2층 강당에서는 이날 총 6회에 걸쳐 VR 드로잉 퍼포먼스 과학공연이 펼쳐진다. 최신 VR기술과 예술, 내레이션 등이 융합된 VR 드로잉 퍼포먼스로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한다.
 

구는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획 수립부터 프로그램 기획, 운영, 만족도 조사 등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며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정적 한계가 있는 학교에만 과학교육을 맡겨놓지 않고 이처럼 민‧관‧학이 협업하여 양질의 과학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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