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2동, 현장에서 답을 찾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입력 2018년10월16일 1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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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성북구 돈암2동 한진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개최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가 지난 12일(금) 한진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성북구 돈암2동은 전체의 97%가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고 다수의 수급자 및 장애인, 취약가구가 임대아파트로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고지대에 있는 임대아파트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등 복지문화시설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돈암2동주민센터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의 유용한 복지정보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4권역(희망복지지원팀,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북장애인복지관, 돈암2동복지협의체가 힘을 합쳐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기획·운영했다.


돈암2동『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건강 상담에서부터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 긴급 상담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담소에는 약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상담소를 직접 찾아 다양한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 복지플래너, 주거급여 신청 안내, 마음건강평가, 치매진단, 건강진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했고 특히, 사전 연락을 통해 신청한 주민들은 지역복지관과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욕구에 맞는 복지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상담소를 이용해 주신 한 김00 씨(남, 70세)는 “물리치료나 체력단련, 문화프로그램 같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알아보고 이용해야 하는지 막막해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원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담을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성기창 돈암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돈암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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