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의회 청사 불법 촬영기기 합동 점검

입력 2018년10월17일 16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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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인천삼산경찰서와 함께 부평구의회 청사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공단과 삼산경찰서 직원들은 구의회 청사 화장실의 출입문 틈새와 천장, 나사 구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다행히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점검이 끝난 뒤 공단은 구의회 화장실을 비롯해 구청 화장실과 지역 내 공원 및 체육센터, 탈의실 곳곳에 불법 촬영 근절 스티커를 부착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올해 안으로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 1회 이상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 삼산서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맺고 부평국민체육센터와 부평구보건소, 공원 등을 합동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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