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축구단, 전국체전 준우승

입력 2018년10월18일 1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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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축구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청 축구단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남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대표로 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목포시청은 18일 전북 익산시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경북 대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과의 결승전에서 1-4로 패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결승에 오른 목포시청은 같은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리그 1위인 강호 경주한수원에 패배했지만 창단 이후 전국체전 최고 성적을 거뒀고, 전라남도의 종합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


목포시도 정순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30여명의 응원단을 조직해 경기장을 찾아 목청껏 외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목포시청은 지난 12일 예선 첫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2위인 경남 대표 김해시청을 1-0으로 승리한 뒤 14일 준준결승경기에서 강원 대표 강릉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어 16일 준결승경기서 전북 대표 전북전주시민축구단을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고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선보인 목포시청 축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목포시청 축구단이 목포와 전남의 명예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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