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중앙로 하수관로 현장 점검 나서

입력 2018년10월19일 22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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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천 과천시장이 공약사항 중 하나인 양재천 수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19일 안전총괄과, 환경위생과, 환경사업소 등 하수관로 관계부서 공무원 및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등과 함께 중앙로 하수관로 점검에 나섰다. 

중앙로 하수관로는 중앙동, 별양동, 갈현동 일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 우수 등이 모여, 생활하수는 환경사업소 오수처리장으로, 우수는 양재천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에 함께 나선 관계 공무원들에게 “양재천변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양재천으로 생활하수 등이 흘러들어 오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상시 관리해달라”며 “나아가 양재천 수질이 지금보다 더욱 깨끗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시 관계부서는 하수관로 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관로 준설 등 양재천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양재천은 과천시와 서울 남부를 흐르는 하천으로, 양재천변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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