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년10월22일 09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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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22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환경을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지역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와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며 마련됐다.

 

업무협약으로 구는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물을 완공한 후 동작구에 기부채납 하게 된다.

 

구는 지난 7월 공동주택이 밀집하고 보육수요가 높은 대방동(등용로 9길 5)에 (가칭)대방아이꿈어린이집 부지를 매입해, 협약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어린이집 신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0년 3월 보육정원 약 80명, 연면적 150여평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어린이집 운영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라며 “우수한 물리적 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융합해 공보육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청’으로 기능을 강화해, 보육교사 인사관리, 근무여건 개선 등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잡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보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했다.

 

현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58개소이며, 2022년까지 77개소로 확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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