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입력 2018년10월22일 22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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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광진구지부가 22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2018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선갑 구청장과 송기영 노조지부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양측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지부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14장 138개항과 부칙 7조 8개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근무환경 개선 ▲여성 권익신장 및 성평등 ▲공직사회 개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노사관계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직원들에 대한 권익 보호와 후생복지 지원은 업무 효율로 이어져 거시적으로는 구민의 삶 향상과 연결된 만큼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상견례에서 김 구청장과 노조 측은 노사가 상호 신뢰 및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양측 대표교섭위원의 단체교섭 절차 등에 관한 합의서 서명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구와 광진구지부는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쟁점 사항을 논의 하는 등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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