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8기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8년10월30일 13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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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머물고 싶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도시 만들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인 제8기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머물고 싶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도시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 토론회를 통해 신촌의 주거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거 관련 현장활동가들의 국내외 사례와 정책을 청취한다. 또 신촌에 적합한 주거공동체 모델을 함께 논의한다.

 
▲10월 30일에는 변창흠 세종대 교수가 ‘도시재생, 도시문제의 해법이 될까?’ ▲11월 1일에는 임경지 서울시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청년주거문제와 해법의 실험’ ▲11월 6일에는 최경호 (사)사회주책협회 정책위원장이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탐구’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11월 8일에는 오늘공작소 한광현 선임연구원의 진행으로 ‘신촌 주거 상상 워크숍’이 ▲11월 13일에는 ‘머물 수 있는 도시, 신촌’ 최종 토론회와 수료식이 열린다.

 
시간은 매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다. 5회 중 3회 이상 참석하면 서대문구가 발급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도시재생과 주거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ulschool@hanmail.net)로 보내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상인, 학생, 지역활동가 등 생활기반자를 포함한 신촌동 주민이 수료할 경우 신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 마을공간개선사업분과 운영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 주거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신촌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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