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문화재단, ‘오행시 콘서트’ 개최

입력 2018년11월08일 10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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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시 콘서트(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 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오행시(오류아트홀에서 행복한 시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행시 콘서트’는 이달 11, 24일 클래식, 15일 국악 공연으로 총 3회에 걸쳐 오류동역 인근 오류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공연은 ‘클래식한 11시’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연주가 펼쳐진다. 11일에는 하프, 트롬본, 트럼펫, 호른, 튜바 등 금관,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하프앙상블이, 24일에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등 현악, 건반악기 연주자로 이뤄진 현악 7중주가 무대에 오른다.


무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여인의 향기, 시네마 천국, 라라랜드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채워진다.


국악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로, 동행’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15일 오후 2시부터 80분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주제로 연주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테너 한상희, 베이스 김홍민, 소프라노 박은혜, 해금 서은영 등 다양한 협연을 통해 아리랑 환상곡, 쑥대머리, 새타령, 그리운 금강산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클래식은 5세 이상, 국악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가까운 집 근처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역주민들이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관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월 오류동역 인근 오류문화센터 2층에 오류아트홀을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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