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영광 불갑사

입력 2018년11월08일 20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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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의 아름다움을 담은 9경 중의 한 곳인 천년고찰 불갑사에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을 이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광 불갑산은 유명한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해발 516m로 영광군과 함평군 2개 군에 걸쳐 있고 산세가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지리산 반야봉까지 보일 정도로 칼바위와 연실봉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빼어나다.


특히 불갑사에는‘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끝나고 상사화 꽃이 진 후 푸른 잎이 돋아나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일주문에서 절 입구까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보면 지나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다.


불갑산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짧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 영광으로 떠나볼 것을 추천해 본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영광 불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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