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월야초,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 운영 마무리

입력 2018년11월11일 13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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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전남 함평군 월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 월야초등학교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진행됐던 이번 생존수영 교실에는 지역 초등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수영법, 구조되기까지 장시간 떠있을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영법을 배웠다.


지난 9월 1일,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함평군 거점학교로 지정된 월야초등학교는 학교 운동장 일부분을 활용해 에어돔 형태의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온수 및 온풍기를 가동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에 최대한 신경 썼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생존수영 전문 강사 2인, 안전요원 2인, 총괄 관리인 1명 등 총 5명의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하며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문광호 월야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을 잘 습득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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