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드림스타트 대상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전개

입력 2018년11월12일 10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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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드림스타트 문화체험(단종역사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가을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구로구는 1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21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을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테마관을 체험하고 동물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0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 힐링투어를 실시했다. 참여 아동들은 청령포, 단종기념관, 선돌 등을 돌아보며 단종의 발자취를 느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킥복싱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12월까지 관내 체육관(한스짐)과 연계해 킥복싱, 단체줄넘기 등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부모힐링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40여명이 남이섬을 방문해 예술 체험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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