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8 사랑의 합동 김장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18년11월12일 0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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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랑의 합동 김장나눔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13일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는「2018 사랑의 합동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 봉사활동 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그며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수혜가정을 추천받아 총 1,375가구에 11톤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양의 김치담그기를 반복하며 다소 지칠 수 있는 봉사자들을 배려하여 ‘북한이탈주민사랑협의회동작지부’에서 북한음식 부스를 마련해 북한식 순대, 인조고기밥 등을 함께 나누며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11월 9일(금)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상도3동주민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이 손수 담근 김치는 독거어르신들이나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내년 김장 나눔 행사를 더 많은 구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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