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통통통 힐링 뮤지컬' 추진

입력 2018년11월12일 08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 일상 생활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상암동 주민을 위해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통통통 힐링 뮤지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통통 힐링 뮤지컬>은 상암동(동장 이선희)과 뮤지컬 제작사 ‘LP STORY'(대표 이금구)가 손을 맞잡고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뮤지컬 제작사 ‘LP STORY’는 공연배우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예술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이금구 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뮤지컬에는 상암동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 20일(화) 대학로에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관람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기획한 LP STORY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구현하는 공연․콘텐츠 기획사로 아날로그 감성과 삶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제작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힐링 뮤지컬이다.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소중하게 지켜야할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이번 힐링 뮤지컬은 기존의 성금품을 지원하는 이웃돕기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마포주민편익시설이나 부동산 중개업소, 음식점 등을 나눔가게로 선정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