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 적기수확으로 수세안정 도모 나선다

입력 2018년11월13일 2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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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적기수확으로 수세안정 도모 나선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유자 최대주산지로서 고품질 유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기수확 및 수확 후 과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유자 과원에는 유자 향이 가득한 황금빛 유자들로 가득해 농가들 손길이 수확으로 바빠지고 있다.


유자 수확은 11월 상순부터 시작하여 늦어도 하순까지는 반드시 마무리를 해주어야 나무 수세가 정상적으로 안정되고 겨울철 한풍해 예방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다.


특히, 올해 착과된 유자는 지난 겨울 동해로 인해 수세가 많이 약해져 있기에 반드시 수확 시기를 준수하여야 하며, 수확이 끝난 1주일 후에는 요소 0.2% 정도를 엽면살포 해주어 수세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이듬해 해거리가 예방되고 정상적인 착과를 맺을 수 있다.


그리고 월동 추위에 대비하여 과원 내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어린 묘목은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반드시 뿌리 근처 지제부 1m 정도에 짚·방한 매트 등을 감싸 보온관리를 해주고, 햇살이 잘 드는 오전에는 물주기를 자주 하여 동해 예방 및 죽은 가지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군 관계자는 당부하였다.


한편, 비타민 C 등 각종 기능 성분이 풍부해, 혈당 개선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좋은 유자는 11월 8일 수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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