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 장성아카데미 다시 찾는다

입력 2018년11월14일 04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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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15일 정호승 시인이 장성아카데미를 다시 찾는다.

 

제1067회 장성아카데미는 ‘명강사 명강의’앙코르 특강으로, 2013년 제808회 장성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 바 있는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시 강연을 펼친다.

 

정호승 시인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평소 민중들의 삶에 대한 깊고 따뜻한 관심을 보이며 이들에 대한 애정을 간결한 시어와 인상적인 어구로 담아내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새벽편지』 등을 발표했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흔들리지 않는 갈대』, 어른이 읽는 동화 『연인』,『항아리』『모닥불』,『기차 이야기』, 산문집 『소년부처』 등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정호승 시인의 여러 작품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찰함으로써,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늘의 내 삶을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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