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9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지원 준비 최선

입력 2018년11월14일 04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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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에서는 오는 15일 전국적으로 치러질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예비소집일인 14일부터 수능당일인 15일까지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장소는 순천고를 비롯한 일반계교 9개교이며 올해 응시 학생수는 3675명으로 작년 대비 105명이 증가했다.


순천시는 수능 전날인 14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시험장 주변의 유휴공간과 공공건물 및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조요청과 시험장 주변의 소음 방지를 위해 주변 공사장 또는 야외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 방지 계도 활동을 지속한다.


수능일인 15일에는 읍·면·동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와 수능당일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관공서와 국영기업, 금융기관을 비롯한 50인이상 사업자에 대해서도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당일 시험장 입구에서는 통장단과 부녀회, 자원봉사 단체들이 모여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차·음료 봉사 등 격려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에서는 수험생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등교시간대(06:00~08:10)에 시내버스 증차운행과 배차 간격도 단축 조정하며 시험장행 표지 부착과 시험장 안내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날에 한해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하여 수험생들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순천경찰서에서도 시험장 주변 2km이내에 교통경찰관과 교통지도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해 수험생의 운송을 돕는다.


한편 소방서에서도 ‘119 이송도우미’제를 실시해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의 가정 또는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시험장소까지 안전하게 이송할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교통관계자는“당일 시험장 200미터 전방에서 차량진출입 통제가 이루어지고 주차가 일체 금지된다.”며“수험생들은 이를 감안하여 충분한 시간 안에 여유있게 도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는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노래방, 오락실,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전한 여가를 위해 22일(목)에는 KBS개그콘서트 베테랑팀의 공연을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하고 연말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수능시험이 무사히 마쳐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당부했다.


긴급필요시에는 순천시 수능상황반(749-6768)또는 경찰관서, 소방서등으로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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