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최우수 구' 선정

입력 2018년11월16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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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소 민원에 따른 서대문구의 신속한 조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18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공원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창구다. 시민들이 이곳으로 신고하면 담당 구청 관련 부서에서 내용을 신속히 확인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 준다.


서울시는 민원 처리 신속성과 충실성, 현장민원살피미 활동, 참여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서대문구를 최우수 구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의 평가 기간 동안 응답소를 통해 4만여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처리 기한을 준수하고 현장 사진을 첨부해 답변의 내실을 높이는 등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동별 5~7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살피미’를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사항과 안전위해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구는 차별화된 민원 대응과 처리, 분석을 위해 올해 9월 전국 최초로 ‘서대문구 민원지도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구청으로 접수되는 모든 민원을 통합 연계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 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주변을 꼼꼼히 살펴 준 현장민원살피미와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민원처리로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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