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김현수 소방장,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입력 2018년11월16일 10시3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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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 중부소방서 김현수(45) 소방장이 소방예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을 수상해 1계급 특별승진한다.

  2003년 소방에 입문한 김현수 소방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향상, 2013년 언양 산불·2014년 태풍 차바 등 대형재난대응 및 119안전문화축제, 119소방동요대회 등 안전문화 행사 기획의 공적을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은 우수기업상 분야에서 대통령상, 소방본부 안전구조과 김진구 소방교는 웹툰 공모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유도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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