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저염 요리교실 운영

입력 2018년11월16일 20시10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11월 매주 화요일마다 동인천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저염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주민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교육과 더불어 저염 식단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요리 전문 강사와 함께 재료탐색과 저염 요리 실습(토마토 새우볶음밥, 저염 닭갈비, 쑥갓두부나물, 감자옹심이미역국 등)을 하여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방법을 교육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WHO(세계보건기구) 권장 섭취량 (1일 2,000mg)보다 약 2배나 되는 수치이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 섭취시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 시킬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성인이 되기 전부터 짠맛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더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어 참가자들이 이번 요리교실을 실습하면서 가정 내에서 짠맛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저염 식단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관리를 생활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저염식단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단 관리를 배우는데 중점을 두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다중이용시설 혈당혈압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보건소 등록·관리(고혈압 당뇨 진단자)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방문보건팀 고혈압․당뇨 상담실(☎ 032-760-6037)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