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관광자원 전수조사 바탕으로 관광인프라 구축 나선다

입력 2018년11월18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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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관광자원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에 산재해 있는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현대 문화예술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관광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축제 및 행사, 전통시장과 특화거리, 숙박, 박물관·미술관, 문화재·유적 등 32개 분야 374개 항목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동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정책 계획수립, 관광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관광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 중이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동구 팸투어(사전답사여행) ‘싸목싸목 문화마실’은 이번 관광자원 전수조사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11월부터 제작에 들어간 ‘동구 관광지도’도 마찬가지. 전수조사 덕분에 6개월 이상 소요될 지도제작 기간이 3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이번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창출하는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 Use)’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자원 전수조사 데이터베이스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에 요긴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자료 특성을 감안, 실시간으로 최신 자료를 업데이트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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