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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의회는 19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제283회 정례회를 앞두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아침 9시 30분부터 오전과 오후 합쳐서 장장 6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의는 의원들의 공부 열기로 매우 뜨거웠으며 처음 이뤄지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수 있었다.

오전에는 국회사무처 입법고시 출신으로 부이사관까지 지낸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서우선 박사가 행정사무감사·조사 관련하여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국내최고의 예산분석 전문가로 유명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2019년 본예산 심의를 대비하여 2019년 지방재정운용 여건과 예산낭비 사례, 지방재정의 쟁점, 예산분석 및 심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였다.

안종숙 구 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내실있는 예산심의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라며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정활동 대비 심도있는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구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