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교남동의 우리동네 건강산책로 환경정비

입력 2018년11월20일 14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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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동의 우리동네 건강산책로 환경정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교남동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11월 한 달 동안 「우리동네 건강산책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종로구는 운동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 걷기 실천에 적합한 종로건강산책로를 발굴해 운영 중이다. 접근성과 주변 경관이 뛰어난 건강산책코스 12개, 30분 내외로 주택가에서 동네 한 바퀴를 도는 동네산책코스 8개 등 총 20개의 건강산책로가 있으며, 노약자 등 누구나 걷기 좋은 건강산책명소 20곳도 선정했다.

 
교남동은 종로건강산책로를 보다 쾌적한 산책로로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산책로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우리동네 건강산책로 환경정비」를 계획했다.


「우리동네 건강산책로 환경정비」에 포함되는 코스는 돈의문박물관부터 무악공원으로 이어지는 건강산책코스로 ▲돈의문박물관 ▲홍난파가옥 ▲인왕산 입구 ▲무악어린이공원 ▲인왕사 ▲무악배드민턴장 ▲인왕산공원 입구가 포함되는 약 2.3km 구간이다.

 
교남동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9명과 함께 건강산책로 주변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행로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건강산책로 주요 거점에서 주민들에게 안내지도를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종로건강산책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건강산책로 환경 개선과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산책로를 이용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까지 챙기는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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