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신동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행복네트워크’

입력 2018년11월20일 1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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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주민센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용신동)의 ‘행복네트워크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 용신동주민센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동대문구지회가 20일 오후 4시, ‘행복네트워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행복네트워크 사업’은 가족돌봄기능 상실 및 사회안전망 약화로 인해 고독사, 실업 등의 위기에 처한 가정이 늘어감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지역단위 이웃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형관 용신동장, 박상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장, 용신동 소재 공인중개사무소 중개사 30여 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용신동에는 현재 100여 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등록돼 있으며, 그 가운데 60여 곳의 공인중개사무소가 ‘행복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한다.


협약에 참여한 용신동 공인중개사들은 향후 협약에 따라, △안전한 거주지 정보제공 및 알선 △저소득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면제(6천만 원 이하 계약 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후원물품 지급 거점기관 역할 수행(7개소) 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더욱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용신동 공인중개사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갖춰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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