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험생 위한 캠핑장 무료·시티버스 할인 등 힐링이벤트

입력 2018년11월21일 10시1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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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문화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예정, 수험표 반드시 지참...

'얼리 윈터 페스티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박초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제9회 인천 미래 인재양성 MIND UP’ 행사를 개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체육·문화 활동, 연예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근 너나들이 캠핑장을 연 인천대공원은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가족 (4명)에게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중(일요일 오후~목요일)에 캠핑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은 너나들이 캠핑장 ☎032-467-2123, ☎010-3610-2123로 하면 된다.

인천 시티투어 버스는 이달 30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통합이용권을 4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인천역관광안내소 ☎032-772-3509, 인천종합관광안내소 ☎032-832-3031이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다음달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 전남전’에 수험생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인천유나이티드FC ☎032-880-5526로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초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는 수험생들에게 공연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1588-2341로 하면 된다. 


오는 23일~24일 공연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비가(悲歌)'는 그리스 비극의 대표적 인물인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 등 신화 속 인물의 본성과 심리를 캐릭터 중심의 춤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청소년 맞춤형 공연이다. 국내 현대무용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DP무용단, 현악 밴드 옐로우 스트링 보이즈 등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달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전석 2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인천시립합창단 ☎032-438-7773로 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한 시간에 보는 한국미술사展’이 열린다. 문의 ☎032-420-2051 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30일까지 청소년에게 주류 등을 제공하는 불법영업을 집중 단속해 학생들의 안전을 챙긴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市, 군·구,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1개반 44명의 단속반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여부, 청소년 고용 등 불법행위,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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