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리봉동 ‘다붓다붓 마을활력소’ 개소

입력 2018년11월21일 1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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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가리봉동 '다붓다붓 마을활력소' 개소(작은도서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가리봉동 ‘다붓다붓 마을활력소’를 개소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가리봉동에 다붓다붓 마을활력소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붓다붓’이란 ‘여럿이 다 매우 가깝게 다가붙은 모양’이란 뜻으로 주민들이 마을활력소를 통해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다붓다붓 마을활력소는 디지털로19길 22에 문을 열었다. 1층에 새마을작은도서관, 2층에 마을카페, 3층과 4층에는 다목적실과 테라스가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지역 주민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한 주민 누구나 각종 회의, 모임, 강의 등의 목적으로 대관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정치나 종교적인 활동, 영리적인 목적으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붓다붓 마을활력소는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구청이 시설관리와 예산의 편성‧집행 등을 수행하고 그 외 운영계획 수립과 프로그램 기획, 공간 이용 접수‧관리 등은 주민운영협의체가 맡는다. 마을활력소 운영에 대한 민간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마을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은 높이기 위해서다.


한편, 21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주요내빈,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제막식, 시설라운딩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와 올해 구일마을 꿈터, 오류골 사랑방에 이어 다붓다붓 마을활력소도 문을 열었다”며 “마을활력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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