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8 성북시민학습축제 전시회 – ‘성북에서 만나요’ 개최

입력 2018년11월21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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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가운데)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2018 성북시민학습축제 및 전시회 – 성북에서 만나요’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성북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학습동아리 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북의 배울거리를 공유하고 학습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학습축제다.


행사기간 동안 성북구 평생학습관에는 성북학습동아리 네트워크 200여명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갤러리가 운영되었으며 일주일간 참여인원이 2,500여명에 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15개 학습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선보였으며, 특히, 오프닝 행사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가 “서울답사기: 성북동 이야기”를 주제로 성북동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스케치 여행 동아리 조미라 회장은 “스케치북 한 장 한 장에 성북구 구석구석의 풍경이, 그리고 지난 5년 동안 배움의 결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학습의 기쁨을, 그리고 성북구민으로서 자긍심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시민학습축제를 계기로 평생학습과 배움이 더 활발해져 교육과 문화가 왕성한 성북을 만들고 싶다.”라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배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성북에 살아 행복하다’, ‘성북에 살아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012년 2월에 개관하여 연 1,000여 강좌 개설, 4만 여명이 학습강좌를 수강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요 학습동아리들은 최소 5년 이상 배움을 지속하여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그 수준이 상당해 성북구를 알리는 명예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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