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의 다채로운 겨울밤 나들이 함께해요

입력 2018년11월29일 2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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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야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 매산등 겨울이야기’를 12월 1일 ~ 2일까지 2일간 순천부읍성 서문안내소와 매산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문화재 야행은 선교사들이 순천지역에 교육·의료·선교를 통해 서구의 문화를 전달하였던 매산등(매곡동) 일원이 중심이 된다. 근대역사와 어울리는 체험프로그램과 근대 선교유적 야간관람, 기독교 역사박물관 역사 해설이 함께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만들기,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등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 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순천의 역사와 문화유산를 공부해 볼 수 있는 순천문화재 역사퀴즈 프로그램과, 수험생들의 매산등 역사 탐방 뱃지 투어 등을 운영한다. 순천 역사퀴즈는 1일 2회 총 4회를 운영하고,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매산등 주변에는 눈사람 거리, 무드등 거리, 매산등 눈꽃나무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겨울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고 매산등의 겨울 분위기는 지금까지 어둡게만 느껴졌던 매산등이 겨울밤을 함께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연출되었되었다.


이와 함께 겨울밤 동지죽 맛보기, 한겨울 군고구마 굽기, 대형화로 군밤 체험 등을 통해 순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12월 순천 매곡동일원의 매산등에 펼쳐지는 ‘순천 문화재 야행 – 매산등 겨울 이야기’에서 순천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문화재 야행은 2016년부터 문화재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여름(8월)과 겨울(12월) 2회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2019년에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4월 문화재 야행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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