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이성태의원, 영종도 종합병원 유치 전반적인 자료 요구

입력 2018년12월04일 22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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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1명 소속, 유치반, 홍보반 운영하는데 지역의원만 배제....행정의 무지 지적

[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의회 이성태의원은 4일 영종도 종합병원 유치 실무TF팀 구성으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만을 접했다며 해당 지역구 의원이 모르는 구성에 대해 행정을 비난하고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전반적인 자료를 요청했다.


중구는 최근 이대섭 영종용유보건센터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병원 유치 실무TF팀을 구성하고 종합병원 유치 서명에 홍인성 구청장이 첫번째 사인을 했다고 지난30일 밝혔다.


유치반과 지역홍보반으로 운영되는 TF팀에는 중구 공무원 11명이 소속됐고 영종도 주민 등으로 구성, 영종종합병원 시민유치단 운영에 정작 지역구 의원만 제외 한 것으로 알려졌다.


TF팀은 앞으로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 취약지 연구용역을 통해 의료여건과 수요를 파악하는 등 종합병원 유치 타당성을 조사한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제외돼 지난달 영종국제도시를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현재 중구 전체 인구의 60%인 7만1000여명이 거주하고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며 “2020년까지 영종도 상주 인구가 17만명으로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어서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가 시급하다”며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촉구하는 시민 서명 운동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성태 구의원은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은  4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공항 항공전문 종합병원(공항응급센터 운영 포함)과 영종용유주민의 건강진료를 위한 응급실, 기본 진료과목, 입원실을 갖춘 종합병원 운영이 필요하다며 제2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보건복지부 질병본부의 지원을 받는 음압실 운영도 갖춘 대학종합병원 수준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영종도에 의과 대학을 유치해 국제적으로 각종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종합병원 유치가 절대적이라며 행정기관의 수장인 홍인성청장이 행정적 지원으로 이끌고 주민들이 촉구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고 최의장과 홍청장이 앞장서 싸인을 하며 부추기는 형태는 잘못된 리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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