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뚫고 대학 가자... 서울 노원구 대학정시 입학 무료 상담

입력 2018년12월05일 12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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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에 원서를 접수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1대 1 입시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대입 정시 지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담은 노원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5일에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실제 성적을 가지고 진행한다.
 

상담은 다양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의 정보 분석을 토대로 수험생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영어, 한국사 등급 반영 점수, 수학, 과학탐구 가산점 등을 고려하여 목표 대학의 정시 합격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가·나·다 군별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며, 점수에 따라 위험지원·상향지원·적정지원·소신지원 등의 기준선도 알아볼 수 있다.


상담일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인당 50분 이내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노원구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nest2.nowon.kr)에서 상담신청 후 원하는 날에 방문 상담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진로진학콘서트를 19일 광운대학교에서 개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진로진학 지도 내용을 중심으로 대학입학사정관과 현직 고교 교사의 특강이 이뤄지며, 특강 후에는 입학사정관과 고교 교사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도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예년보다 어려운 수능으로 보다 철저한 분석과 맞춤형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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