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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구청 대강당에서‘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및 향후 입시를 치를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정보를 제공해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1부 2019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및 입시전략 특강과 2부 대입전략 무료 상담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신종찬 현 휘문고 교사이며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운영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1시간여 동안 2019학년도 수능결과에 대한 분석을 해줄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에는 약 3시간가량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시간이 준비돼 있다. 대상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된 수험생과 당일 현장접수로 선정된 인원 총 90명이다.

 
상담은 설명회장 양끝에 마련된 상담창구에서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5인이 해당학생 및 학부모 1인당 30분씩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 개인별 수능점수에 따른 지원 가능한 대학 ▲ 가·나·다군별 정시 세부지원전략 등을 알려주고 ▲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설명회에 오는 모든 참가자에게 2019학년도 정시지원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에 열린 정시 입시설명회에서는 300여명이 참여했고 일대일 무료 컨설팅은 100여명이 상담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수능이라는 긴 여정의 막바지이자 새로운 출발이 될 대입을 향해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길 기원드린다”라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대학입시전형제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