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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 동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남, 민간위원장 오종진)는 12월 5일 협의체가 발굴한 독거노인세대, 청·장년 독거세대, 장애인세대 100가구에게 1차 두부배달을 시작으로 2019년 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려운 가정을 방문 배달한다.

이 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명, 협의체 위원 2명, 맞춤형복지팀 2명은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 장수 두부를 전달하고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여 안부를 살폈다.

박모 할머니는 “치통으로 딱딱한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두부를 주셔서 먹기에 편하고 좋았다“며 박춘남면장과 오종진 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김연호 동복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추진위원장은 “추운 연말 어려운 가구에 두부를 배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두부배달사업이 올해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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