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8년 벼 정부 보급 종자 신청 받는다

입력 2018년12월06일 15시5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벼 종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은 새일미, 신동진 등 8개 품종, 139.1톤의 벼 보급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될 보급종은 내년도 화순군 공공비축매입미곡인 신동진이 53.3톤, 새일미가 43톤이며, 그 외에 미품벼, 영호진미, 해품벼, 동진찰벼, 운광벼, 영우벼 등이 42.8톤 공급된다.


벼 보급종을 공급받고자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17일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지역별 농협을 통해 2019년 3월말까지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매년 정부에서 공급되는 보급종자는 6개 작목으로 일반적으로 벼는 12월, 맥류(보리+밀)은 7~8월, 콩은 2~3월, 감자는 8~9월과 12월에 신청 받는데, 옥수수는 이번 달 17일까지, 감자 춘기분은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정부에서 보급하는 보급종자는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어 발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왕성하다. 또한 정선과 소독이 철저히 이루어져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 종자보다 수확량이 높다.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매년 갱신하기 보다는 2~3년 주기로 연차별 계획을 세워서 종자를 갱신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쭉정이, 수발아 등 종자 상태가 불량한 것은 내년에 종자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미리 양질의 종자를 준비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