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류상품으로 일본 단체관광객 유치 박차

입력 2018년12월06일 15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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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6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전라도 지역의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일교류 투어 in 여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행사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특별상품이다. 두 기관이 공동 기획하고 현지 여행사 ‘농협관광’에서 상품을 출시해 일본 관광객 100여 명이 참가했다.


2박 3일 투어‧공연‧이벤트로 구성된 특별상품은 지난 5일 여수 오동도, 거북선공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여수와 순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도의 진미를 맛보는 투어를 시작했다.


6일에는 여수시립국악단의 한국전통예술 공연 환영행사와 한류 가수 제로(ZERO)의 토크쇼, 미니콘서트가 열려 일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12월 ‘처음가는 한국 남도여행’ 상품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신카이 미야코(新開ミヤコ), 일본 유명 푸드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八田靖史) 등을 초청, 사전 답사 후 지난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 연계 전남 여행상품, 미식여행 상품 등 총 12건을 출시했다. 그 결과 600여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설명회 개최 등 일본 현지에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이미 2019년 전남 여행상품 6건 출시를 확정하고 관광지, 일정 등을 현지 여행사와 협의하고 있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지난 4월부터 무안국제공항 일본 주요 도시 정기노선이 취항, 전남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전남 특화자원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공동 홍보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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