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배 유소년축구대회 우승팀, 해외 축구연수 위해 출국

입력 2018년12월06일 21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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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가 주최·주관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8 인천유소년축구대회”의 1부 리그 우승팀인 인천유나이티드 U-12 소속 선수들이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해외축구연수를 떠났다.

인천유나이티드 U-12 선수단은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스페인의 명문 축구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축구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기간 중 선수들은 전문가 직접 코칭, 클럽 소속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 등 역량강화 및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소년축구대회 2부 리그 우승팀인 한국주니어F.C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J리그 소속팀인 “쇼난 벨마레”에서 해외축구연수의 경험을 쌓았으며, 1부 리그 준우승팀인 계양구유소년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축구연수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17년부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지원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8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인천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1부 리그(전문축구팀) 13개 팀, 2부 리그(동호인축구팀) 80개 팀이 참여해 단일 유소년 축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부 리그 준우승팀에도 국내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1부 리그 3, 4위와 2부 리그 2~4위 팀에 축구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참가 팀에 대한 특전도 한층 더 확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이번 축구연수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함으로써 보다 큰 꿈을 꾸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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