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석영 전문위원, 송재섭 팀장 '올해의 청백리'

입력 2018년12월10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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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김 석영 전문위원 우 송재섭 팀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김석영 용산구의회 사무국 전문위원(5급)과 송재섭 효창동주민센터 행정민원팀장(6급)을 올해의 청백리로 선정했다.

 
김석영 전문위원은 33년차 베테랑 공무원이다. 2017년 복지정책과장 재직 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주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참전 유공자를 위해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에도 힘썼다.


송재섭 팀장은 32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지난해 복지조사과에서 ‘자활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설, 저소득 주민 자활의지를 높였으며 개인적으로는 월1회씩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미용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 9~10월 ‘제8회 청백공무원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확정, 공개 검증, 공적 사실 확인, 청백공무원상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절차를 이어왔다.


심사위원회는 최근 김 전문위원과 송 팀장을 각각 청백공무원 대상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100~200만원 상금과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렴하고 친절한 공무원에게는 합당한 대우가 주어져야 한다”며 “여덟 번째 청백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백공무원상을 제정, 공·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청백공무원 15명(대상 7명, 본상 8명)을 8회에 걸쳐 선발했다. 지난해는 박은주, 박경자 팀장이 각각 대상과 본상 영광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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