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018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시상

입력 2018년12월12일 1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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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방식 개별계량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본관 4층에서 ‘2018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역 내 RFID 방식 개별 계량기를 설치한 단지를 대상으로 감량 우수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단지 선정을 위해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RFID에 기반한 세대별 종량제 시스템이 구축된 공동주택 14개 단지 9,824세대를 평가했다.


평가기준은 △월평균 세대별 발생량(40점), △전년도 대비 동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50점), △주민참여도(10점) 등이며, 총점에 따라 최종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1000세대 미만 감량 최우수 단지로 전년 동기 대비 6%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마곡엠밸리 3단지가 선정됐으며, 1000세대 이상 단지 중에는 마곡엠밸리 14단지가 4%를 감량해 최우수 단지에 뽑혔다.


감량 우수단지로 선정된 6개 단지에는 최종순위에 따라 20만원에서 120만원 상당의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RFID 방식 종량제 시스템의 경우 기존 음식물쓰레기 종량봉투 이용 시 보다 배출이 간편하고 세대당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쓰레기 감량에 보다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 개별계량기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제 쓰레기 줄이기는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될 중요한 사안”이라며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감량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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