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 안전도시 위해 앞장서

입력 2018년12월12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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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8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8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매년 한 차례 시상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최종 발표심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서울시 최초 지역 맞춤형 종합안전체험관인 ‘성동 생명안전배움터’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에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어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아이키우기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구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소외받는 사람 없이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서울시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 도입, 빅데이터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업 등의 선도적인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범죄로부터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모니터링단, 안전보안관 등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졌기 때문이며,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성동구에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신 것으로 여겨져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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