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 전문가 21명 배출

입력 2018년12월12일 10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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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11일 명일근린공원 도시농업 파믹스센터(도시농업 복합 커뮤니티시설)에서 ‘제2기 강동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은 민간 주도로 도시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심화 과정이다.


구가 운영하는 현장농부학교, 도시양봉학교, 생태순환 토종학교, 약초텃밭학교, 실내·외 텃밭정원사, 전통식품학교 등 다양한 도시농업 과정을 이수한 도시농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텃밭 디자인, 토양 인문학, 퇴비 만들기, 토종종자 채종과 갈무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20강, 80시간의 심화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렇게 배출된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 강사, 텃밭 매니저 등 지역 도시농업 지도자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2009년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을 시작한 이래로 지속가능한 생활 속 도시농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의 활동이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농업으로의 분위기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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