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한 모금

입력 2018년12월12일 1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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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에서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1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과 CMB동서방송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을 개최했다.


오후 2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에 이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구의회 의원, 지역의 기업과 독지가, 직능단체, 주민 등 천여 명이 참여해 성금을 기부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성금 1,300여 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모금방송의 녹화분은 추후 CMB동서방송을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


구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를 잊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보듬누리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2억 9천여만 원, 성품 7억 5천여만 원 등 총 10억 4천여만 원을 모금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모금액보다 약 7% 상향된 11억여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내년 2월 19일까지 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의 기부문화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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