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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월 7일 율목동에 있는 율목공원 산책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율목공원 산책로는 경사가 심한 곳이 많아 가을철 낙엽과 겨울철 강설 등으로 인해 미끄러워 그동안 공원 이용객들이 산책을 하는데 불편을 느꼈던 공원이었다.
 

공원 내 경사가 심한 산책로 일부구간에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안전난간 역할을 잘 하는 곳이 있는 반면 그저 산책로와 녹지를 구분 짓는 경계역할만 하고 있는 로프형 울타리 부분도 있었다.
 

이번 율목공원 안전난간 설치는 기존에 있던 로프형 울타리를 걷어내고 손잡이가 있는 안전난간을 설치한 것으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조금 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안전난간을 본 한 주민은 “경사지가 미끄러웠는데 좋은 손잡이가 생겨서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